블루닷에이아이는 자사 AI 검색 최적화(GEO) 플랫폼 ‘블루닷 인텔리전스’에 ‘상세페이지 구조화’ 기능을 베타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상세페이지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AI가 텍스트를 추출하고 상품 정보를 항목별로 나눈다. 이를 웹페이지용 HTML 텍스트와 구조화 데이터인 ‘JSON-LD’로 변환한다. 구조화 데이터는 상품 정보를 검색 시스템이 해석하기 쉽도록 정해진 형식으로 표시하는 방식이다.
변환 방식은 두 가지다. 기본 방식은 이미지에서 추출한 텍스트와 이미지 조각을 번갈아 배치한다. 기존 디자인을 유지하려면 원본 이미지를 그대로 두고 하단에 핵심 정보 요약을 붙이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생성한 코드는 카페24 상품 상세설명의 소스 모드에 붙여넣어 적용할 수 있다. 다른 쇼핑몰 에디터에서 활용할 수 있는 범용 코드도 제공한다. 사용자는 추출된 텍스트를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으며, 수정 내용은 재분석 없이 HTML에 반영된다.
변환한 상품 정보는 프로젝트 데이터베이스에 누적 저장한다. 카페24 일괄 변경용 CSV 파일로 내보내 여러 상품에 한꺼번에 적용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이용자는 상품번호를 입력하고 상세페이지 이미지를 올린 뒤 변환 방식과 대상 쇼핑몰을 선택하면 된다. 다만 이미지 품질이나 디자인에 따라 텍스트 인식 오류가 발생할 수 있어 가격·성분·인증 정보는 적용 전에 확인해야 한다.
블루닷에이아이는 이번 기능을 통해 AI 검색에서 브랜드와 상품의 노출 현황을 분석하는 서비스에 콘텐츠 수정·적용 기능을 더했다. 향후 AI 에이전트가 상품을 추천하고 구매하는 과정에 대응하는 ‘에이전틱 커머스 최적화(ACO)’로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이성규 블루닷에이아이 대표는 “AI가 상품을 추천하고 구매까지 연결하는 시대에는 상품 정보가 AI가 읽을 수 있는 데이터여야 한다”며 “앞으로 카페24 외 주요 쇼핑몰 솔루션으로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