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는 6일(현지시간) AI 비서 앱 뮤즈(Muse)에 맞춤형 작업 공간인 ‘스페이스(Spaces)’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메타 AI 비서 앱 뮤즈(Muse)의 놀라운 성과. 출처=김지훈 SK텔레콤 AI사업본부장
지메일, 구글 캘린더, 오픈테이블, 노션 등 외부 서비스와도 연동된다. 연결된 앱에서 관련 정보를 가져와 일정 변경이나 가격 변동 등을 백그라운드에서 업데이트한다. 메타는 향후 스페이스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공동으로 활용하는 기능도 검토하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X를 통해 바비큐 게임과 이벤트 추적기, 홈 제어 대시보드 등을 직접 만들어봤다며 스페이스 기능을 소개했다.
뮤즈. 이미지=로이터
메타는 뮤즈와 메타 AI에 고성능 모델인 ‘뮤즈 원더(Muse Wonder)’를 기반으로 학습한 특화 모델도 적용했다.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새 모델에는 과거 대화에서 중요한 정보를 기억해 후속 작업에 활용하는 ‘액티브 메모리(Active Memory)’와 작업 중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면 대안을 찾아 이어가는 ‘액티브 포커스(Active Focus)’ 기능이 적용됐다.
메타의 자체 평가에 따르면 액티브 메모리를 적용한 모델은 목표 달성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잊어버리는 비율이 기존보다 2.4배 낮았다. 액티브 포커스를 적용한 모델은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는 일상 업무에서 작업 완료 성능이 기존 모델보다 67% 높았다.
메타의 자체 지표인 ‘개인 초지능 지수(Personal Superintelligence Index)’도 기존 38%에서 47%로 9%포인트 상승했다. 이 수치들은 모두 메타가 자체 평가해 공개한 결과로, 독립적인 외부 기관의 검증을 거친 성능 지표는 아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AI가 질문에 답하거나 콘텐츠를 만드는 데서 나아가 사용자의 목적에 맞는 도구를 직접 구성하고, 작업 과정까지 이어가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