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다음 실적 발표부터 게임별 매출 다시 공개할 지 검토" [주총]

IT/과학

뉴스1,

2024년 3월 28일, 오전 10:42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 사옥 전경 (엔씨소프트 제공) © 뉴스1
엔씨소프트(036570)(NC·엔씨)가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부터 비공개로 전환했던 게임별 매출을 다시 공개할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홍원준 엔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8일 경기도 성남시 R&D센터에서 개최된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게임별 매출을 유일하게 엔씨가 계속 발표해 오다가 지난번 실적발표부터 공개를 중단했다"며 "게임별 손익이 좋지 않아서 그런 것 아니냐는 여러 가지 억측을 낳았는데 어떻게 보면 '오비이락'"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상장사들과의 공시나 글로벌 기준을 맞추려는 차원이었다. 게임별 매출은 얼마든지 IR실을 통해 공개하고 정보를 드리고 있다"며 "여러가지로 주신 말씀이 있어 다음 실적 발표 때부터 어떻게 하는 게 주주분들께 도움이 될지 다시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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