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날(27일)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결정됐다. 전년도 적자 경영을 감안한 임원들의 자구노력에 따른 경영효율화 조치의 일환이다.
코바코는 △총 정원의 4.9% 감축 △비효율 자산 매각 △임직원 사무실 축소에 따른 임대공간 추가 확보 등을 통해 경영 효율화를 추진해 왔다.
또 불요불급한 사업의 축소와 취소, 경상경비를 포함한 비용 감축 등에 따른 예산 절감(전년 대비 -7%)으로 재무개선을 꾀하고 있다.
이백만 코바코 사장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부합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혁신 성장 및 경영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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