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밀레이 대통령은 전날(26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IEFA 라틴아메리카 포럼에서 자신이 공공사업을 동결하고, 지방 정부에 대한 일부 자금 지원을 중단하고, 20만개 이상의 사회 복지 계획을 중단했다고 자랑하며 이같이 말했다.
하지만 밀레이 대통령은 여론조사를 인용해 긴축 정책에도 정부에 대한 신뢰가 상승했으며 앞으로 경제가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도 국민들이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희망을 가지고 있고, 터널 끝에서 빛을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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