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겨냥 北 사이버 도발…정보통신 인프라 취약점 강화해야"·

IT/과학

뉴스1,

2024년 3월 28일, 오후 03:04

이달 27일 국가정보원은 대구에서 주요 정보통신 기반 시설 담당자 회의를 열고 북한의 사이버 도발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국가정보원 제공)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북한이 국내 정보통신 인프라에 사이버 공격을 가하는 등 도발이 우려된다.

최근 북한이 우리 국민 다수가 쓰는 소프트웨어(SW)의 보안·인증 취약점을 파고들어 해킹하려는 시도도 꾸준히 포착된다.

국가정보원은 이를 선제적으로 방어하고자 주요 정보통신 인프라 정보보호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는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설명회는 서울·대전·대구 등 12개 지역별로 개최되고 있다. 서울시·한국은행·한국전력 등 287개 기반 시설이 전국에 산재한 점을 고려했다.

28일은 서울에서 설명회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에게 △북한 등 사이버 위협 세력의 사이버 도발 징후 및 실태 △주요 시스템 해킹 및 장애 대비 점검 방안 △특이 사항 발생 시 신속 보고·비상 대비 체계 등 내용이 공유됐다.

legomast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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