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박종철 열사 어머니 정차순씨가 2017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 말사 성전암 대웅전에서 열린 박종철 민주열사 30주기 추모제에서 분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유족으로는 아들 박종부씨, 딸 박은숙씨 등이 있다. 발인은 19일 오전 8시이며 장지는 아들 박종철 열사 등 민주화운동을 하다 희생된 민주 열사들이 모여 있는 모란공원이다.
앞서 박종철 열사의 부친 박정기씨는 2018년 7월 8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바 있다. 당시 문무일 검찰총장과 민갑룡 경찰청장 등 검경 총수가 과거사에 대한 속죄 등을 언급하는 등 많은 이들의 조문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