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성남시청 상황실에서 심종혁 서강대 총장과 ‘시스템반도체·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회장도 참석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17일 성남시청 상황실에서 심종혁 서강대 총장과 ‘시스템반도체·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사진=성남시)
서강-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는 모트렉스·이녹스 첨단소재·에스트래픽·와이엠씨 등 4차산업 신기술 기반 벤처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2판교 테크노밸리에 건립 중인 신사옥에 입주하게 된다. 4개 기업은 신사옥 내 8900㎡ 규모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심종혁 총장은 “이번 협약은 ‘디지털혁신캠퍼스’라는 공간에서 첨단산업 인재들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기업 임직원과 가족, 지역사회 주민과 재취업자를 위한 다양한 실용적·전문적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는 만큼, 성남시와 주변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성남시는 2022년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협약을 시작으로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인력양성 사업 △시스템반도체 얼라이언스 운영 △야탑 시스템반도체 테스트베드센터 구축 △(제3판교)시스테반도체 특화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 조성 △시스템반도체 특화 강소특구 지정 등 시스템반도체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