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전북자치도 남원시에서 '제28회 지리산 운봉바래봉 철쭉제'가 펼쳐진다.
남원시는 "제28회 지리산 운봉바래봉 철쭉제가 오는 20일부터 5월 19일까지 30일간 운봉바래봉 및 지리산허브밸리 일대에서 '천상의 정원에서 힐링의 기쁨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나무로 만든 승려들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 놓은 모양이라는 의미로 붙여진 ‘바래봉’은 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다.
운봉애향회는 28일 운봉읍 용산리 지리산허브밸리에서 기념식을 갖고 본격 손님맞이에 나선다. 철쭉제 행사장 입구에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대, 체험 부스, 임시장터 등을 운영해 등산객과 상춘객에게 다양한 체험 행사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신동열 운봉애향회장은 “운봉을 찾은 관광객들이 지리산 운봉바래봉 철쭉제를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방문하신 모든 분에게 운봉읍이 마음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남원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