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前) 아이벤처스 이영근 대표이사가 신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으로 취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영근 신임 센터장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국립공주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주회계법인 고문, 메리츠증권(008560) 전무, 미래산업(025560) 회장 등 금융·산업 부문 경력을 쌓았다. 최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 활동했다.
센터장 임기는 2년이다. 센터장 선임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28명을 대상으로 센터장 추천위원회 심사(서면·발표)와 민간평가단 평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승인을 통해 이뤄졌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 신임 센터장은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개방형 혁신 촉진, 우수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센터의 지역창업 지원 허브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며 "엑셀러레이터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투자 유치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