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퍼렐 윌리엄스와 협업...'티파니 타이탄 바이 퍼렐 윌리엄스' 컬렉션 출시

생활/문화

MHN스포츠,

2024년 5월 03일, 오후 02:15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187년 전통의 세계적인 주얼리 하우스 티파니가 프로듀서, 가수 그리고 디자이너로 활약 중인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티파니 타이탄 바이 퍼렐 윌리엄스(Tiffany Titan by Pharrell Williams)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출시된 컬렉션은 고대 신화 속 포세이돈의 삼지창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볼드한 디자인은 에너지, 파워, 그리고 물리적 힘을 표현한다. 

유니크한 개성을 상징하는 이번 모티브는 삼지창의 날카로움과 링크의 곡선 형태가 대조되면서 어우러진 디자인이 특징이다. 긴장감, 비율, 균형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이 컬렉션은 특히 개성이 뚜렷한 개개인들에게 어필될 것으로 전망된다.

날카롭고 창의적인 삼지창 구조의 디자인 디테일이 특징인 티파니 타이탄 바이 퍼렐 윌리엄스 컬렉션은 네크리스, 이어링, 브레이슬릿 및 반지 등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펑크 정신을 담았다. 

18k 옐로우 골드 및 티타늄(titanium) 소재와 다이아몬드 포인트로 세팅하여 전통적인 주얼리 디자인의 틀을 깼다. 전통적인 다이아몬드 세팅과는 다르게 파베 제품은 다이아몬드의 광채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이아몬드 파빌리온(pavilion)을 노출시켰다. 

또한 컬렉션에 사용된 티타늄 소재가 주는 무광의 느낌은 전통적인 주얼리의 반사되는 특성과 대조되며 차별화된 강렬한 인상을 준다. 주얼리를 착용하는 사람의 움직임을 고려한 기술적인 정밀도와 디자인은 티파니의 뛰어난 장인 정신을 보여준다.

타이탄 바이 퍼렐 윌리엄스 컬렉션은 5월에 미국 티파니 홈페이지와 뉴욕5번가 플래그십 스토어, 랜드마크(The Landmark)에서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6월부터는 전세계 티파니 매장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티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