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전국에 천둥·번개 동반 비 소식…최대 200㎜ 쏟아진다[내일날씨]

사회

뉴스1,

2024년 5월 04일, 오전 09:42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는 14일 오후 제주시 도두동 무지개해안도로에서 우비를 입은 어린이들이 바다 풍경을 감상하고 있다. 2023.12.14/뉴스1
어린이날이자 일요일인 5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예상된다.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전날보다 5~8도가량 떨어져 평년보다 조금 춥겠다.

4일 오후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5일 오전 9~12시부터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서해안에는 새벽부터,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 서부에는 오전 6~9시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5~6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권, 대전·세종·충남, 광주·전남·전북, 부산·울산·경남, 경북 북부 내륙 30∼80㎜, 충북, 대구·경북(북부 내륙 제외), 울릉도·독도 20∼60㎜, 제주도(북부 제외) 50∼150㎜(많은 곳 200㎜ 이상), 제주도 북부 20∼60㎜ 수준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대전 17도 △대구 17도 △전주 19도 △광주 17도 △부산 17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춘천 19도 △강릉 21도 △대전 19도 △대구 21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부산 21도 △제주 25도다.

미세먼지는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cym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