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고속도로 서울 방향 정체…부산→서울 5시간 50분

사회

뉴스1,

2024년 5월 05일, 오전 09:22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갈무리)
어린이날인 5일은 평소 일요일보다 교통량이 증가해 서울 방향 위주로 고속도로가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516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주보다 38만 대 증가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42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43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에 정체가 집중되고 지방 방향은 일부 구간이 정체되지만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7~8시 시작돼 오후 4~5시 절정을 이룬 뒤 오후 8~9시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10~11시 시작돼 오후 5~6시에 가장 심하고 6일 새벽 1~2시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는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강릉 2시간 51분 △양양 2시간 13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 47분 △광주 3시간 23분 △대구 3시간 30분 △목포 3시간 49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50분 △울산 5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1시간 5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 50분 △광주 3시간 50분 △대구 4시간 50분 △목포 4시간 10분이다.

hy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