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연휴 중반,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생활/문화

MHN스포츠,

2024년 5월 05일, 오전 11:00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어린이날 연휴 중반 지점에 들어선 가운데, 서울 방향 위주로 교통 상황이 혼잡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가 발표한 5일 교통전망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2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3만 대가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서울에서 대전으로 향하는 소요 시간(이하 5일 오전 11시 기준)은 1시간 43분이 소요되는 반면, 대전에서 서울로 향하는 소요 시간은 2시간으로 예상된다.

타 도시 또한 대체로 이와 같은 양상을 띤다.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로 향하는 소요 시간은 광주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46분, 강릉 2시간 50분, 대구 3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부산 4시간 30분으로 나타나 있다.

하지만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로 향하는 시간은 광주 4시간, 목포 5시간, 강릉 2시간 40분, 대구 5시간, 울산 5시간 30분, 부산 6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방 방향은 일부 구간 정체될 것으로 보이나 비교적 원활하고, 서울 방향 정체는 집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방 방향 정체는 이날 오전 7~8시에 시작돼 오후 4~5시 최대, 오후 8~9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서울 방향은 오전 10~11시에 시작돼 오후 5~6시 최대, 익일 오전 1~2시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한국도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