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7회초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2회초 3루수 땅볼, 4회초 중견수 뜬공, 6회초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네 번째 타석에서 대형 타구를 날렸다.
4월 26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8경기 만에 터진 김하성의 시즌 5호이자 통산 41호 홈런이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홈런을 앞세워 7회말을 마친 현재 애리조나에 11-0으로 크게 앞서 있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