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렌드라 모디 총리. (사진=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레디는 아미트 샤 연방정부 내무장관 동영상을 조작해 그가 유세장에서 인도국민당(BJP)이 총선에서 승리해 집권을 연장하면 헌법상 하층계급과 가난한 이들에게 부여된 교육과 일자리 등에 대한 혜택을 폐지하겠다고 말한 것처럼 보이도록 했다.
샤 장관은 나렌드라 모디 총리에 이은 BJP의 2인자다. 이번 총선 유세를 이끌고 있다. 연방하원 의원 543명을 뽑는 총선은 지난달 19일 시작됐다. 오는 6월 1일 종료되며 개표 결과는 사흘 뒤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