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의 배우 송강호와 변요한이 서로의 연기력에 박수를 보냈다.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신연식 감독이 연출했으며, 송강호, 변요한, 이규형, 진기주, 서현우, 오승훈, 주진모, 티파니 영, 유재명 등이 출연한다.
무엇보다 삼식이 삼촌 역 송강호와 김산 역 변요한, 두 배우의 만남이 기대를 모은다. 7일 공개된 스틸은 두 사람의 호흡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극중 삼식이 삼촌은 자신과 같은 꿈을 가진 김산을 만나고, 꿈을 이루기 위한 원대한 계획과 함께 그에게 접근한다.
김산이 꿈 앞에서 고뇌하고 절망하는 순간마다 삼식이 삼촌은 그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주변을 맴돈다. 김산은 계속해서 자신에게 접근하는 삼식이 삼촌을 경계하지만 점차 그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디즈니+ 측에 따르면 변요한은 "송강호 선배님을 굉장히 존경하는 팬으로서 같이 호흡을 맞춘다고 했을 때 굉장히 설렜다. 믿어 주시고, 의지할 수 있게 도와주신 덕분에 과호흡이 올 정도로 호흡이 잘 맞았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송강호는 "변요한 배우부터 모든 배우들이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다. 후배들의 연기를 보고 감탄하면서 촬영을 했다"라고 화답했다고 한다.
한편 총 16부작인 '삼식이 삼촌'은 오는 15일 5개 에피소드를 먼저 공개한다. 이후 매주 2개씩 그리고 마지막 주에는 3개의 에피스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디즈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