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근희 기자] '틈만 나면,’ 안유진이 같은 체육관에 다니는 유재석을 언급, 웃음을 자아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서는 틈친구로 아이브의 멤버 안유진이 합류해 2MC 유재석, 유연석과 삼촌과 조카 같은 거침없는 티카타카를 자랑했다.
유재석은 생일인 유연석을 위해 케이크를 들고 등장했다. 콕 박힌 40이라는 촛불을 본 유연석은 너무한 거 아니냐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유연석은 “와 불혹에 진짜”라며 만으로 40살이 되었음을 알렸다.
이어 유연석은 어떠한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겠다며 주식 이야기를 하지도 말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기쁜 소식 하나 알려드릴게요. 누구나 40살이 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오늘의 틈친구는 아이브의 안유진이었다. 단독 게스트는 처음이라는 안유진은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연석이 40살 생일을 맞았다는 말에 03년생인 안유진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축하를 전했다.
이어 안유진은 “그래서 잠깐 멀리했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나 때문에 안 오는거야?”라며 당황했다. 안유진은 “저희 선생님보다 더 (단호하다) 유산소만 하고 가는거야? (라는 눈빛을 보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점심을 먹으러 이동했고, 우동을 먹은 유재석은 “우동 오랜만에 먹는다”라며 폭풍 먹방을 보였다. 안유진과 유연석 역시 쫄깃한 면발을 음미하며 열심히 먹기 시작했다. 밥값 내기가 이어졌고, 면발을 뽑아 긴 사람이 내는 걸로 진행하기로 했다.
유재석이 뽑은 면발은 엄청난 길이를 자랑했다. 이를 본 안유진은 “잘 먹었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안유진이 뽑은 면발은 중간 정도의 길이였다. 마지막으로 유연석은 가장 짧은 면발을 골라, 유재석이 밥값을 계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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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틈만 나면,'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