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F2024] 김현곤 "22대 국회, 어느 때보다 정치 리더십 발휘해야"

정치

뉴스1,

2024년 5월 08일, 오전 09:27

김현곤 국회미래연구원장이 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뉴스1 미래포럼 2024'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미국 대선과 22대 국회: 길을 묻다'를 주제로 뉴스1과 국회미래연구원이 공동 주최했다. 2024.5.8/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김현곤 국회미래연구원장은 8일 "22대 국회는 그 어느 때보다 더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정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미국 대선과 22대 국회 : 길을 묻다'를 주제로 열린 뉴스1 미래포럼(NFF) 2024 개회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국회미래연구원이 지난해 말 국회의원 보좌진을 대상으로 21대 국회 평가를 의뢰한 결과 (의정활동 점수 평균은) 10점 만점에 5.1점이었다"면서 "곧 개원하는 22대 국회는 좀 더 희망적으로 얘기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장은 "오늘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을 모시고 한국 경제와 한반도 안보, 통상 질서와 미래 산업, 미국의 리더십 변화에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지혜와 해법 제시해 줄 걸로 기대한다"고 했다.

그는 "미래를 예측하는 최고의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라며 "오늘 최고의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미래를 전망하고 예측하되, 이에 그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미래를 전망하고 예측하는 토대 위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략을 만들고 우리가 원하는 미래상을 만들고 그것을 실행하는 방안을 힘 합쳐 만들어 나가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angela02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