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는 이날 강경성 1차관 주재로 개최된 '2024년 지역경제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지원안을 발표했다. 위원회에는 비수도권 14개 시·도 부단체장이 위원으로 참석했다.
강경성 1차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국정의 최우선 과제가 민생 안정과 경제 활력 회복인 만큼 산업부는 최근 수출 호조세를 지속 이어가는 동시에 지역경제에 생기가 돌도록 지방투자 촉진, 산업단지 혁신, 지역 첨단산업 육성 등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청년이 찾는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대책을 관계부처와 함께 상반기 중에 마련할 예정이며 산단 내 대규모 설비투자를 위해 필요한 유휴부지의 한시적 임차허용 등 현장 소통을 통해 발굴된 애로 해결을 위한 규제개선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산업단지 입지규제 개선을 위해 지난 1월 개정·공포한 산업집적법이 7월10일부터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시행령 등 하위법령 정비도 상반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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