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오는 13일 황 위원장 등 새로 구성될 지도부를 초청해 상견례를 겸한 만찬 자리를 연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날짜만 잡았다"며 "장소와 구체적인 참석자는 미정"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과거에도 여당에서 새 지도부가 꾸려지면 용산 대통령실이나 관저로 초청해 상견례를 한 바 있다.
이번 만찬에서는 총선 참패 후 새 지도부가 꾸려진 만큼 당정관계 발전 방향과 '채상병 특검법' 등 주요 현안에 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국민의힘은 9일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황 위원장은 원내대표가 새로 뽑히는 대로 비대위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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