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유스 포항제철고,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조기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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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4년 5월 09일, 오후 01:40

포항 제철고가 K리그 주니어에서 우승했다.(포항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의 산하 유스 18세 이하(U18) 팀인 포항제철고(포철고)가 2024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우승을 조기에 확정했다.

포철고는 지난 4일 경북보건대학교에서 열린 김천 상무 U18과의 경기에서 9-1로 승리, 5승2무(승점 17)를 기록하며 전기리그 C조 1위를 차지했다. 포철고는 오는 8월 열릴 전국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출전권도 확보했다.
지난 2월 백운기 대회에서 우승한 포철고는 주니어 전기리그 우승까지 차지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2022년 부임한 포항 레전드 출신의 황지수 감독은"백운기 우승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이루고 그다음 목표로 갈 때 어려움이 있는데, 우리 선수들이 어려움을 이겨내 줘서 기특하고 고맙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