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최종 심사에는 심사위원장인 김능진 충남대 교수를 비롯했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이규중 광복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장학재단은 앞서 지난해 12월 광복회와 독립운동가 후손 장학금 지원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지난 3월 신청자를 모집했다.
장학생은 장학금을 수여받고, 7월8일부터 12일까지 4박5일간 도쿄의 2·8 독립 선언지, 이봉창 의사 순국지 등을 돌아보는 '역사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롯데장학재단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189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누적 지원액은 14억 원 상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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