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떠보니' 조세호 "10월 결혼, 잘 살고 싶다..책임감 느껴" [Oh!쎈 현장]

연예

OSEN,

2024년 5월 09일, 오후 02:29

[OSEN=최규한 기자] 7일 오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방송인 조세호가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9.07 / dreamer@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눈 떠보니 OOO’ 조세호가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아만티 호텔 서울에서 ENA 새 예능 ‘눈 떠보니 OOO’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눈 떠보니 OOO’은 어느 날 갑자기 OOO의 삶을 살게 된 스타들의 우당탕탕 리얼 일상 생존기로 누군가에게는 ‘로망’을 채워주고, 누군가에게는 ‘멘붕’을 선사하며 일상을 되돌아볼 기회가 되어줄 멀티버스 라이프 예능이다. '눈을 떠보니 지금의 나와 180도 다른 OOO이 되어있다'는 웹툰적 상상력에 예능을 접목했다는 점이 흥미를 자극하며, 멀티버스 예능계에 새로운 차원을 열 신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조세호는 최근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열일하고 있다. 조세호는 “이창섭에 대한 안정감은 지금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 못지 않다. 이창섭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잘하기에 이런 모습에 섭외를 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조세호는 “부끄럽지만 결혼 발표가 나고 나서 처음으로 많은 기자 님들 앞에서 인사를 드리게 됐는데 축하 기사를 써주셔서 감사하다. 첫 회 녹화를 할 때 제작진 분들도 결혼 소식을 듣고 많은 축하를 해주셨다. 두 가지 책임감이 있는데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메인 MC가 내게는 부담스러운 옷이지만 언젠가는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이번에 좋은 기회를 받아서 한다는 점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있고, 역시나 결혼 생활도 열심히 잘하고 싶다. 이제는 나 혼자 만의 삶이 아니라는 점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ENA 새 오리지널 예능 ‘눈떠보니 OOO’은 9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