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 면모 입증한 예비 신랑 조세호 "지금 만나는 여자친구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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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4년 5월 09일, 오후 03:10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최근 결혼을 발표한 조세호가 MC로 합을 맞추는 이창섭과의 호흡을 드러내면서도 여자친구와의 관계를 언급했다.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아만티 호텔에서 ENA 새 예능 '눈떠보니 OOO'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은 조세호, 이창섭, 권은비, 김동현, 안제민 PD가 참석했다.

‘눈떠보니 OOO’은 어느 날 갑자기 OOO의 삶을 살게 된 스타들의 우당탕탕 리얼 일상 생존기로 누군가에게는 ‘로망’을 채워주고, 누군가에게는 ‘멘붕’을 선사하며 일상을 되돌아볼 기회가 되어줄 멀티버스 라이프 예능이다.

지난 1월 9세 연하 회사원과의 열애를 인정한 조세호는 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날 MC간의 호흡을 묻는 말에 이창섭은 "제가 안정감 있는 환경을 좋아하는데, 조세호와의 호흡은 안정적이었다. 뭘 해도 티키타카를 바로 만들어 주셔서 안정적으로 기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조세호는 "MC로서 이창섭의 안정감은 지금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와의 관계만큼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결혼 발표가 나고 나서 인사드리게 됐는데, 많은 분이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설레는 책임감으로 다가오는 것 같은데, 메인 MC가 제게는 부담스러운 옷이 될 수 있지만 언젠가 한 번 해보고 싶었다. 멤버들과 함께 책임감을 느끼고 MC로 임하겠다. 결혼 또한 혼자만의 삶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ENA 새 예능 '눈떠보니 OOO'은 9일 오후 9시에 방송한다.

 

사진=ⓒ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