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1분기 영업이익 105억원…전년 동기比 16.7%↓

경제

뉴스1,

2024년 5월 09일, 오후 04:10

CJ프레시웨이 CI.(CJ프레시웨이 제공)
CJ프레시웨이(051500)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05억4300만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7%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4.9% 증가한 7314억4900만 원이었다.

매출액은 식자재 유통, 단체급식 등 주력 사업 중심으로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계절적 비수기, 전공의 파업 등에 의한 영업 일수 감소로 하락했다. 다만 CJ프레시웨이 측은 차별화 상품 확대,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등을 통해 2분기 내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구체적으로 식자재 유통사업 매출이 5389억 원, 단체급식 사업 매출은 1785억 원, 제조사업 매출 141억 원 등이었다.

식자재 유통사업과 관련 CJ프레시웨이 측은 주요 고객사인 외식 프랜차이즈의 사업 확대에 따른 동반성장 효과가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곽경민 CJ프레시웨이 최고재무책임자는 "차별화 상품·물류 혁신 등 초격차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고, 전 밸류체인에 걸친 효율화 작업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yos54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