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5일까지 1차 계약(계약금액 27억 원)을 진행하고, 후속 차수 계약은 잔여금액 이내에서 체결될 예정이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3월 차세대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사업 수요기관인 항공우주연구원과 협상을 진행해 왔다.
이번 사업은 달 착륙선 등 국가 우주개발 로드맵의 주요 탑재체를 우주로 보낼 새로운 발사체를 개발하는 국가 우주계획의 핵심 사업이다. 민간기업이 항우연과 함께 설계부터 발사운용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해 민간 주도 우주경제 시대를 여는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차세대발사체는 대형위성 발사 및 우주탐사 등을 위해 누리호보다 향상된 성능으로 개발한다. 총 세 차례 발사를 통해 2032년 달 착륙선을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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