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닷지지, 라인 넥스트와 게임 컨텐츠 제휴 계약 체결

생활/문화

MHN스포츠,

2024년 5월 09일, 오후 07:30

사진=나우닷지지
사진=나우닷지지
(MHN스포츠 이솔 기자) 나우닷지지가 '라인 넥스트'의 게임들을 이용할 수 있는 컨텐츠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모바일 클라우드 기업 나우닷지지(대표 로젠 샤르마)는 라인 넥스트(LINE NEXT Inc. 대표 고영수)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동명의 클라우드 모바일 게임 플랫폼 나우닷지지(now.gg)에서 라인 넥스트의 게임을 공동으로 서비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기존 '블루스택'이라는 사명을 사용했던 나우닷지지는 PC와 MAC 환경에서 모바일 클라우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새롭게 변경된 사명이다.

나우닷지지는 블루스택을 비롯해 모바일 클라우드 솔루션 나우 클라우드(Now Cloud)를 통해 클라우드를 통한 게임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나우닷지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라인 넥스트는 라인 야후 그룹 내에서 NTF 플랫폼의 기획 및 개발을 중심으로, 글로벌 Web3 비즈니스 성장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 해 12월, 페이팔(Paypal) 공동창업자이자 투자자인 피터 틸 회장이 출자한 PE펀드 ‘크레센도’에서 1억 4,000만 달러의 자금 조달을 확정하며, Web3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신규 서비스 개발을 진행 중이다.

나우닷지지 측은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라인 넥스트에서 서비스하는 Web3 디지털 커머스 플랫폼 ‘도시(DOSI)’에 온보딩돼 있는 다양한 게임을 비롯해, 현재 개발 중인 차기작 등 전반적인 라인 넥스트의 라인업들을 now.gg 내에서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now.gg는 DOSI 간에 크로스 플랫폼 서비스가 지원될 뿐 아니라, 향후 유저들은 다운로드 절차 없이 모든 디바이스에서 간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며, 향후에는 해당 게임들을 여러 메이저 플랫폼과 제휴를 통해 게임을 다방면으로 유통할 계획이다.

최근, 이용자 1억 명 돌파와 더불어, 일본 최대 통신사 NTT 도코모 그룹의 자회사인 ‘NTT 디지털’, 그리고 이번 라인 넥스트와 업무 협약 체결 등 사업 영역을 가파르게 확장하고 있는 클라우드 모바일 게임 플랫폼 ‘나우닷지지(now.gg)’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