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세네갈 수도 다카르의 블레이즈-디아뉴 국제공항은 이날 오전 1시쯤 에어세네갈의 '보잉 737-300' 여객기가 공항 활주로에서 말리행 비행을 위해 이륙하던 도중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문제의 여객기는 에어세네갈이 트랜스에어로부터 임차해 운행했 왔다. 사고 직후 공항이 폐쇄됐던 공항은 10시간 만인 이날 오전 11시쯤 재개장됐다. 세네갈 교통부는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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