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워싱턴 도착…나토서 '안보' 순방 돌입(종합)

정치

뉴스1,

2024년 7월 10일, 오후 09:25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8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2024.7.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를 태운 대통령 전용기(공군 1호기는)는 이날 오전 6시 53분쯤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 착륙했다.

미국 측에서는 국무부 의전장과 앤드루스 기지 영접관이, 한국 측에서는 조현동 주미대사 부부와 유정현 주나토대표부 대사(주벨기에 유럽연합 대사) 등이 영접을 위해 나왔다.

윤 대통령은 손을 흔들어 인사한 뒤 김 여사와 손을 잡고 전용기에서 내려왔다.

윤 대통령은 짙은 남색 정장에 올리브색 넥타이를 착용했으며, 김 여사는 베이지색 원피스를 입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영접 인사들과 차례로 악수하며 인사한 뒤 차량에 탑승해 기지를 떠났다.

앞서 지난 8~9일 양일간 하와이에서 방미 일정을 시작한 윤 대통령은 이날부터 이틀 동안 나토 정상회의 일정을 이어간다.
우선 윤 대통령은 이날 나토 회원국들과 릴레이 양자회담을 열고 각종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도 만나 약 한 달 반 만에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또한 이날 오후 윤 대통령 부부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친교 만찬에 참석한다.

이튿날인 11일 오전에는 인도-태평양 IP4 4개국(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이 여는 별도 회동이 잡혀 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같은 날 32개 나토 동맹국, IP4 4개국, 유럽연합(EU)이 참석하는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나토가 유럽, 미국 5개 싱크탱크와 공동 주최하는 공공외교 행사인 '나토 퍼블릭 포럼'에서 연설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러 군사협력 문제에 관한 국제사회 공조 필요성을 강조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kingk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