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리 일원에서 열린 '2025 인제 가을꽃 축제'에서 관광객들이 우산을 쓰고 꽃길을 거닐며 추억을 쌓고 있다. 지난달 27일 개막한 축제는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이어진다.(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0.7/뉴스1 © News1 이종재 기자
연휴 후반으로 접어드는 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점점 그치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다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밤부터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다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남부 5mm 미만 △강원내륙 5mm 미만 △대전·세종·충남 5mm 미만 △충북 5mm 안팎 △광주·전남, 전북 5mm 안팎 △경북북부내륙 5mm 미만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8~16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 21~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22도, 낮 최고기온은 22~27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대전 19도 △대구 19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부산 22도 △제주 22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6도 △강릉 22도 △대전 26도 △대구 25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로 예상된다.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는 강원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후부터 동해남부남쪽 먼바다와 남해동부 먼바다, 제주도남동쪽안쪽 먼바다 등에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항해 및 조업 선박은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당분간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대조기 기간으로, 만조 시간대에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져 저지대를 중심으로 침수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shhan@news1.kr









